<날씨의 아이> 맑은 날씨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영화

영화 '날씨의 아이'정보

영화 '날씨의 아이'의 장르는 정말 다양하다. 당연히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기에 장르는 애니메이션이다. 또한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의 관계에서 로맨스를 알 수 있다. 또한 그들의 성장 스토리가 담겨 있어서 성장 장르 및 드라마 장르이다. 하지만 재난이라는 키워드가 장르에 포함되는 게 놀라웠다. 여기서의 재난은 지구가 멸망할 정도의 재난이라기보다는 비가 그치지 않는, 우기를 재난으로 표현한 것 같다. 물론 비가 많이 와서 일본의 많은 부분이 물에 잠기는 것으로 세계지도에 표현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비가 많이 내려 수위가 높아져 섬이 바다에 잠기는 그런 증상을 재난으로 표현한 것이다. 영화의 감독, 각본 그리고 콘티는 모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담당했다. '신카이 마코토'의 다른 작품으로는 '너의 이름은', '언어의 정원', '초속 5센티미터', '스즈메의 문단속'이 있다. 모두 대한민국에서도 크게 흥행한 작품들이다. 따라서 '날씨의 아이'또한 대한민국에서 크게 흥행한 것을 알 수 있다. 영화는 2019년 07월 19일에 일본에서 먼저 개봉했다. 그로부터 3달 뒤인 2019년 10월 30일에 대한민국에서 개봉했다. 미국에선 2020년 01월 17일에 개봉했고, 싱가포르에선 2019년 09월 12일에 개봉했다. 일본, 싱가포르, 대한민국, 미국 순서대로 개봉한 것을 알 수 있다. 영화의 상영시간은 112분으로 2시간이 안된다. 제작비로는 1,110만 달러가 쓰였다고 한다. 월드 박스오피스 수익은 193,840,806 달러이다. 북미 박스오피수 수익은 131,561,710 달러이다. 일본 박스오피스 수익은 131,561,710 달러이다. 대한민국에선 총 740,258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날씨의 아이' 줄거리, 맑은 날씨의 소중함

영화의 시작은 섬에서 출발하여 도쿄로 향하고 있는 배를 보여주면서 시작된다. 그 배 안에는 섬에서 가출을 한 남자 주인공 '호다카'가 타고 있다. 그리고 그 배에서 생명의 은인인 '스가 케이스케'를 만나게 된다. 섬에서 가출한 '호다카'는 아직 학생이라 아르바이트를 구하지 못해 돈을 벌지 못하고 있었다. 맥도날드에서 하루하루 한 끼를 먹으며 버티고 있던 '호타카'에게 여자 주인공인 '히나'가 다가간다. '히나'는 '호다카'에게 햄버거를 하나 건네주면서 '호다카'를 챙겨줬다. 그로부터 일주일 뒤 '히나'가 불량배들과 함께 가는 것을 보고 '호다카'가 '히나'를 데리고 도망친다. '호다카'는 '스가 케이스케' 직장에서 ' 맑음 여자'에 대해서 글을 쓰고 있었다. 그런데 '히나'가 '호다카'를 데리고 건물 옥상으로 가더니, "지금부터 맑아질 거야"라면서 비를 그치는 신비한 능력을 보여준다. '호다카'는 '히나'에게 비를 그치게 하는 힘을 활용해서 돈을 벌어보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사람들의 의뢰를 해결해 주면서 돈을 벌게 된 '호다카'와  '히나'는 서로 호감을 느끼게 된다. '히나'의 능력은 계속해서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었다. 신비로운 능력을 쓰면 쓸수록 몸이 투명하게 변하여 나중에는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호다카'의 가출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호다카'를 찾기 위해 '히나'가 사는 집과 '스가 케이스케'의 직장에도 찾아온다. '호다카'는 경찰에 잡히지 않게 도망을 치면서 영화가 점점 흥미로워진다. 

영화 '날씨의 아이' 후기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빛의 효과를 과장한 독특한 질감을 굉장히 잘 살리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빛에 따른 그림자 표현기법도 정말 뛰어나다. 빛을 이용하여 건물의 사이즈를 더 크게 보이게 하거나, 도시의 웅장함을 더 효과적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날씨의 아이'에서도 일상적인 하늘을 다채롭고 아름답게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작품의 '음악'도 굉장히 신경을 쓰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직접 소리를 녹음하고 그것에 맞춰 배경음악을 만든다고 한다. 제 43회 일본 아카데미에서도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작품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야후 재팬에선 평점 5점 만점 중 3.72점을 받았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여성에 대한 이전 발언 때문에 평점 테러를 받았다고 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들 중에서 평점이 3점대인 작품인 '날씨의 아이'가 유일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