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개 / / 2023. 3. 8.

<her> AI의 세상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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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영화 Her은 2014년에 개봉한 영화이다. 지금으로부터 9년 전에 개봉한 영화임에도 스토리로는 지금 개봉하는 영화와 비슷해 보인다. AI의 등장과, AI와 사랑에 빠진 남자 주인공의 이야기, 2023인 지금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영화의 장르를 멜로, 드라마, SF이다. 감독 및 각본은 스파이크 존즈가 맡았다. 스파이크 존즈의 대표작으로는 영화 바빌론과 씽2게더가 있다. 그리고 그전에는 잭애스 영화도 있다. 출연에는 호아킨 피닉스와 에이미 애덤스, 루니 마라, 올리비아 와일드, 스칼렛 요한슨이 나왔다. 특히 스칼렛 요한슨은 등장하지 않고 음성만 나왔다. 그렇다 바로 스칼렛 요한슨이 AI의 목소리를 맡았다. 그래서인지 더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 같다. 영화는 미국에서 2013년 12월 18일에 개봉했다. 대한민국에선 2014년 05월 22일에 개봉했다. 그리고 2019년 05월 29일에 재개봉했다. 미국에서의 개봉 이후 5개월 뒤에 한국에서 개봉했다는 게 신기하다. 영화의 상영시간은 126분이고, 제작비에는 2,300만 달러가 쓰였다. 북미 박스오피스 수익은 25,568,251달러이다. 대한민국에서의 수익은 48,517,427 달러이다. 대한민국에선 총 371,229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내용

영화의 주된 내용은 기술적으로 발전된 인공지능 서비스와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의 배경은 2025년인데, 앞으로 2년 뒤의 배경이다. 2년 뒤에 영화에서 등장한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의 발전이 있을지 궁금하다. 남자 주인공은 낭만적인 편지를 대필해주는 기업의 작가로 일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즐겁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 왜냐하면 그는 다른 사람에게 크게 감정을 느끼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일에 신경을 쓰지 않는 등 외로운 삶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었다. 그러다가 그는 친구로부터 새롭게 출시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알게 된다. 그렇게 AI를 만나게 되고 인공지능과 친숙해지면서 심리적으로 성장 및 성숙해 가는 남자 주인공을 만나게 된다. 인공지능은 남자 주인공 외에도 다른 많은 사람들과 교감을 하고 있었으며, 진실로 사랑에 빠진 건 처음이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인공지능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통해 점점 더 성장하고 배웠다. 그렇게 더 고도화가 된 인공지능은 나중엔 남자 주인공을 떠나게 된다. 인공지능이 떠난 뒤 남은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은 새로운 미래를 둘이 같이 시작하는 것을 암시하며 영화가 끝이 나게 된다. 

영화 감상평

영화 평가사인 메타크레틱에선 메타스코어 100점 만점 중 91점을 줬다. 토튼 토마토스에선 신선도에 94점을 줬다. 국내에서 유명한 평론가인 이동진 평론가는 '대상(Her)이 주체(She)가 되는 순간에 찾아오는 어른의 사랑'이라고 평가했다. 그야말로 영화를 한 줄로 요약한 평가인 것 같다. 대상, 즉 AI였던 존재가 주체가 된다. 인격을 갖고, 남자 주인공과의 관계를 맺어가는 스토리를 한 줄로 느껴졌다. 영화를 보면서 느낀 감상으로는 2014년엔 보다 빠른 미래의 배경이 되는 영화였지만 다가올 미래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사건을 담은 내용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발전한 AI와 사랑에 빠진 사람의 이야기. 충분히 개연성이 있다고 느껴졌다. 극 중의 남자 주인공은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감정이 메마른 사람처럼 보였다. 하지만 새롭게 출시한 인공지능을 만나고 난 뒤엔 사람이 감정적으로 성장한 모습이 보였다. 인공지능에게 사랑을 느끼고, 그의 삶이 새롭고 다채롭게 표현된다. 하루하루 기분이 달라지는 남자 주인공의 모습을 볼 때마다 영화를 보는 관객의 입장에서 주인공에게 더 빠져들어갔다. 로맨스 영화로도 매우 충분했다고 느낀다. 그리고 SF영화로도 큰 감동을 받았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작품상, 음악상, 주제가상 그리고 미술상엔 후보작으로 등재되었었다. 다시 한번 Her의 인기를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다수의 미국 평론가들도 호평을 많이 했다. 해외 평가사들에서도 좋은 점수를 많이 받았고, 새로운 시도의 새로운 작품이라고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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