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를 시작하다 보면 예식장을 최우선으로 진행하고, 그다음은 스냅을 알아보는 것 같다.
웨딩스냅도 중요하지만 본식 스냅이 더 중요한 것 같다.
내가 결혼하는 날에 알아본 업체에서 담당을 해줄 수 없으면, 아쉬움과 조금 더 빨리하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가 남을 것 같다.
그러다 보니 결혼 준비를 하다 보면 많은 업체들을 찾아보고 후기를 꼼꼼하게 읽어보는 것 같다.
네이버 블로그도 찾아보고, 인스타에서도 찾아보고 먼저 결혼한 지인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 정보가 많으면 많을 수도 있고,
부족하면 부족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오늘은 저희의 결혼식 본식 스냅을 담당해 주신 '랑이스냅'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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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후기를 말하자면 너무 좋았고, 정말 좋았다.
이렇게 따뜻한 분들을 만나서 우리의 결혼식을 위해 지원해 주신다는 부분을 많이 느낄 수 있었고,
다른 지인들에게도 추천을 하고 싶을 만큼 좋은 분들이었다고 생각이 든다.
프리뷰 200컷 및 사전 zoom 미팅
랑이스냅의 특별한 점은 본식 이후 3일 이내 프리뷰 200컷 제공 및 1시간의 사전 zoom 미팅이 있다는 것입니다.
결혼을 하자마다 신혼여행을 가는 부부가 대부분일 텐데, 본식을 마치고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는 동안 본식 스냅 사진을 먼저 받아볼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인 것 같다. 결혼식에 참석해 준 지인들, 친척, 가족들에게도 사진을 전달할 수 있고, 결혼 직후의 생생함이 남아 있을 때 사진을 통해 한 번 더 그날의 감정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사전 zoom 미팅이 정말 좋았다. zoom 미팅이라고 해서 어색할 수 있는데, 본식 스냅을 담당해 주실 대표님을 먼저 화상으로 만나 인사드리며 서로를 알아가고 결혼식에 대해 사전 맛보기와 같이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zoom 미팅을 진행하면서 웨딩홀 분석도 해주시고 사진 잘 나오는 법, 웃는 방법, 손잡는 법도 알려주셔서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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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이스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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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해당 게시물이 게시된 날짜가 2024. 01월인데, 당해 연도 예약이 벌써 마감된 것이다.
그만큼 인기가 많고 실력이 대단한 '랑이스냅'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랑이스냅' 블로그를 통해서 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아 블로그 링크를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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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마치고 허도원 대표님과 김상균 실장님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대표님과 실장님 2분이서 본식 스냅을 진행해 주시다 보니 신랑, 신부 각각 담당해 주시면서 많은 사진을 찍어주셨다.
그러다 보니 하객분들에게도 드릴 수 있는 사진이 많아서, 보답할 수 있었고
소중한 날의 그날의 감정을 많이 담을 수 있었던 것 같다.
2인 작가를 매우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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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과 웨딩 밴드를 부케와 부코니에와 함께 사진을 담아주셨다.
이때는 본식이 끝나고 신부가 본식 드레스에서 2부 드레스로 환복하는 중이었는데,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틈틈이 좋은 사진을 남겨주시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었음에도 신랑 신부를 위해 열심히 해주시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고
많은 지인들에게도 추천을 하여, 블로그를 통해 한 번 더 그날의 감정을 남겨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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